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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20170620 - 토끼 바가지

by 2mountains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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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옹알이만 가능할때 무슨생각을 하는지 궁금하고 대화를하고 싶었다. 그러다 이제 말이 트여 이런 저런 대화가 가능해지고 아들에 생각이 궁금한 난 요새 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달라고 한다. 그럼 한글을 모르는 녀석이 나를 옆에 앉혀놓고서 그림만 보며 이런저런 이야길해준다 아들의 생각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사진속 그림은 목욕하다 바가지에 인쇄된 토끼 그림을보며 오른쪽 토끼가 불쌍해 마음이 아파보여 라고 해서 이유를 묻자 왼쪽에 토끼들은 바구니에서 뭘주는데 오른쪽토끼는 안줘서 마음이 아프다고 한다.. 자식이 생기면 이런 소소한 사건이 묘하게 감동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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