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데이턴과 밸러리 패리스 감독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후버 가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올리브라는 어린 소녀가 캘리포니아의 미인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낡은 폭스바겐 미니버스를 타고 로드 트립을 떠납니다. 이 여행은 가족 간의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전개되며, 각자의 고난을 겪으며 결국에는 가족의 사랑과 단결을 통해 미인 대회에 도착하게 됩니다. 영화는 가족의 유대감과 사랑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냅니다.
최광희 - 다운사이징 (2017)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SF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인류가 직면한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을 소형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그립니다. 주인공 폴은 아내와 함께 소형화 기술을 받아 작은 세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적, 윤리적 문제를 직면하게 됩니다. 영화는 과학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탐구하며, 독특한 설정과 유머로 관객들에게 깊은 생각을 유도합니다.
거의 없다 - 테이크 쉘터 (2011)
제프 니콜스 감독의 드라마 스릴러 영화로, 마이클 섀넌과 제시카 채스테인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주인공 커티스는 묵시록적인 환상을 경험하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지하 피난처를 건설합니다. 그의 불안은 딸의 장애와 관련된 과거의 트라우마에서 비롯되며, 가족과 마을 사람들의 이해를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갈등이 커집니다. 영화는 커티스의 내면을 탐구하며, 가족의 사랑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전찬일 -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2024)
선호빈, 나바루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2024년 7월 31일에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는 FC안양의 공식 서포터즈 'A.S.U. RED'의 역사와 여정을 다룹니다.
영화는 LG치타스가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지를 옮긴 후, 팀을 잃은 서포터들이 새로운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수카바티'는 산스크리트어로 '극락'을 의미하며, 안양(安養)의 지명 뜻과도 일치합니다.
RED 서포터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2013년 시민구단 FC안양이 창단되었고, 이들의 이야기가 영화의 중심이 됩니다. 감독들은 축구에 모든 것을 바친 '축덕'(축구 마니아)들의 다양한 희로애락을 안양시의 역사와 함께 102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담아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축구 다큐멘터리를 넘어 인간관계와 도시의 정체성, 그리고 팬들의 열정을 조명합니다. 감독들은 다양한 구단의 서포터들을 만나며 영화를 제작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들도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수카바티: 극락축구단'은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23)에서 상영되었으며, 개봉 전부터 여러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정동진영화제에서는 관객상인 '땡그랑동전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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