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매불쇼 시네마지옥 주말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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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2024)

하라사와 마을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아내를 잃고 딸과 살아가는 야스무라 타쿠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글램핑장 건설을 둘러싼 갈등과 마을 주민들의 복잡한 관계를 그립니다. 선과 악의 경계, 인간과 자연의 관계, 지역 개발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관객에게 깊은 성찰을 요구합니다.

 

전찬일 - 그날의 딸들 (2023)

제주 4.3 사건과 르완다 제노사이드 생존자 딸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양경인과 파치스를 통해 역사적 비극의 상흔을 탐구하고, 치유의 과정을 그려냅니다. 전쟁과 학살의 아픔을 딛고 나아가는 인간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최광희 - 행복 목욕탕 (2016)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은 후타바가 남은 생을 의미 있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일본 영화입니다. 가족 재결합과 타인을 돕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족애를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거의없다 - 바람의 세월 (2024)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멘터리로, 유가족의 시선에서 10년간의 투쟁과 슬픔, 희망을 담아냅니다. 안전한 사회를 위한 노력과 피해자 가족들의 연대를 보여주며, 사회적 치유와 변화를 모색합니다.

 

안국진 - 흐르는 강물처럼 (1992)

1900년대 초 몬태나를 배경으로 한 가족 드라마입니다. 목사 아버지와 두 아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갈등, 성장을 그립니다. 플라이 낚시를 통해 가족의 유대와 인생의 철학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며,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깊이 있는 가족사를 펼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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