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9 매불쇼 시네마지옥 주말 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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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 몬스터 콜 (2016)

<몬스터 콜>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의 다크 판타지 영화입니다. 불치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둔 소년 코너(루이스 맥더겔)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매일 밤 12시 7분, 코너 앞에 나타나는 거대한 나무 몬스터(리암 니슨 목소리 연기)는 세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며 코너의 내면 치유를 돕습니다. 판타지적 요소와 현실의 아픔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영화는 상처와 슬픔을 마주하는 용기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전찬일 - 교실 안의 야크 (2019)

<교실 안의 야크>는 부탄의 오지 학교를 배경으로 한 감동적인 드라마입니다. 도시 출신 교사 유겐이 히말라야 산중의 작은 마을 루나나로 발령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유겐이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점차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부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전통과 현대의 조화, 교육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실제 루나나 주민들이 출연해 더욱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최광희 - 우린 폭망했다 (2022)

<우린 폭망했다>는 스타트업 세계의 어두운 면을 다룬 애플TV+ 드라마 시리즈입니다. 주인공 애덤이 '그린 데스크'라는 공유 오피스 사업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겉으로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탐욕스러운 기업의 돈벌이 수단에 불과했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합니다. 스타트업 열풍의 이면에 숨겨진 문제점들을 흥미진진하게 파헤치는 이 드라마는, 현대 비즈니스 세계에 대한 신랄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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